코스피 실적 좋은 저평가주 2026, 키움증권·KB금융·삼성전자 점검 기준
이 글은 2026년 7월 31일 한국시간 기준으로 확인 가능한 최신 보도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7월 31일 14시 05분 기준, 최신 2분기 실적과 확인 가능한 밸류에이션을 함께 보면 우선 점검할 코스피 후보는 키움증권·KB금융·삼성전자다. 다만 이날 시장이 장중 두 자릿수 급등한 만큼 저평가라는 이유만으로 추격매수하기보다 종가와 다음 실적 추정치부터 다시 확인해야 한다.
이 글에서 언급하는 종목은 매수 추천 목록이 아니다. 최근 실적, 주가순자산비율인 PBR, 주가수익비율인 PER, 실적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점검하기 위한 관찰 대상이다.
실적이 좋아졌다는 사실만으로 주가가 싸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실적 증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거나 일회성 이익으로 만들어졌다면 PER가 낮아 보여도 실제 투자 매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주가가 순자산보다 낮은 PBR 1배 미만 종목도 수익성이 계속 떨어진다면 저평가가 아니라 시장이 위험을 반영한 결과일 수 있다. 흔히 말하는 ‘가치 함정’이다.
이번 후보는 다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구분했다.
1. 최신 분기 실적이 전년 또는 전분기보다 개선됐는가
2. PER·PBR이 실적 성장 속도에 비해 과도하게 높지 않은가
3. 이익 증가가 일회성 평가이익에만 의존하지 않는가
4.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처럼 주주환원 계획이 있는가
5. 다음 분기 실적을 낮출 위험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가
| 구분 | 최신 실적 | 확인된 밸류에이션 | 판단 | 가장 큰 위험 |
|---|---|---|---|---|
| 키움증권 | 영업이익 7,890억원, 전년 대비 93.2% 증가 | 보고서 기준 PBR 약 0.8배 | 실적 증가와 낮은 PBR이 동시에 확인되는 후보 |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하반기 감익 |
| KB금융 | 2분기 순이익 1조9,922억원, 전년 대비 14.6% 증가 | PER 약 8.97배, PBR 약 0.87배 | 실적 안정성과 주주환원을 함께 볼 수 있는 후보 | 순이자마진 하락과 대손비용 증가 |
| 삼성전자 | 매출 171.5조원, 영업이익 89.5조원 | 7월 30일 주가 기준 PBR 약 1.45배 | 이익 증가 폭은 가장 크지만 당일 급등 반영이 필요 | 메모리 가격과 AI 투자 사이클 변동 |
| 기아 | 매출 33조370억원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 2조6,285억원 | PER 약 6.7배, PBR 약 0.77배 | 밸류에이션은 낮지만 이익 증가 여부를 더 확인해야 하는 조건부 후보 | 영업이익 전년 대비 4.9% 감소 |
실적 증가율과 낮은 PBR을 함께 보면 키움증권이 가장 직접적인 후보에 가깝다. 다만 증권사 실적은 주식 거래대금과 시장 방향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2분기 실적을 연간 실적으로 단순 환산하면 안 된다.
KB금융은 폭발적인 성장보다 안정적인 이익과 주주환원이 강점이다. 은행주는 PBR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하기보다 보통주자본비율인 CET1과 대손비용, 순이자마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만 보면 가장 강하지만 7월 31일 장중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 전날 작성된 저평가 보고서의 PBR을 당일 주가에 그대로 적용하면 실제보다 싸게 보일 수 있다.
기아는 PER·PBR이 낮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분기 최대 매출이라는 제목만 보고 ‘실적 성장주’로 분류하기보다 영업이익률 회복이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키움증권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7,89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3.2% 증가했다. 순이익은 6,806억원으로 119.4% 늘어 분기 기준 강한 실적 개선이 확인됐다.
국내 주식 거래 활성화뿐 아니라 해외주식 위탁매매와 운용 부문이 실적에 기여했다. 단순히 비용을 줄여 만든 이익이 아니라 영업수익 자체가 확대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7월 31일 장 시작 전 제시된 PBR 약 0.8배는 전일 주가를 기준으로 한 수치에 가깝다. 전일 25만8,500원에서 장중 약 27만8,500원으로 주가가 올랐다고 가정하면 단순 환산 PBR은 다음과 같다.
작성자 계산
기준 PBR: 0.80배
기준 주가: 258,500원
비교 주가: 278,500원
계산식: 0.80 × 278,500 ÷ 258,500
단순 환산 PBR: 약 0.86배
주가가 상승했어도 PBR 1배 아래라는 점은 유지된다. 그러나 거래대금이 줄면 위탁매매 수수료와 운용이익이 함께 낮아질 수 있으므로 하반기 이익 추정치가 얼마나 내려가는지 확인해야 한다.
코스피·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
해외주식 위탁매매 점유율
운용 부문 평가이익의 반복 가능성

2026년 하반기 순이익 전망치 변화
배당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제 이행
KB금융의 2026년 2분기 순이익은 1조9,92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조8,84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489억원 늘었다.
작성자 계산
2025년 상반기 순이익: 3조4,357억원
2026년 상반기 순이익: 3조8,846억원
증가액: 4,489억원
증가율: 4,489억원 ÷ 3조4,357억원 × 100
결과: 약 13.1%
KB금융은 은행 이자이익뿐 아니라 증권 등 비은행 부문의 실적 기여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7,000억원 규모의 하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도 발표했다.
확인 가능한 시장정보에서는 PER 약 8.97배, PBR 약 0.87배가 제시됐다. 기준 주가가 16만8,800원이고 장중 주가를 16만6,500원으로 놓으면 단순 환산 PBR은 약 0.86배다.
계산식: 0.87 × 166,500 ÷ 168,800
단순 환산 PBR: 약 0.86배
계산 조건: 주당순자산이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
은행주는 PBR이 낮더라도 순이자마진이 빠르게 떨어지거나 부실대출 비용이 늘면 이익 전망이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PBR 1배 미만이라는 사실보다 CET1 비율과 추가 주주환원 여력이 유지되는지가 중요하다.
분기 순이자마진 변동
대손비용률과 연체율
CET1 비율 13.5% 초과 여부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증권·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 이익 비중
삼성전자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171.5조원, 영업이익은 89.5조원으로 발표됐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28%, 영업이익은 약 5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을 직접 계산하면 약 52.2%다.
계산식: 89.5조원 ÷ 171.5조원 × 100
작성자 계산 결과: 약 52.2%
7월 30일 종가 20만7,000원을 기준으로 작성된 보고서에는 PBR 약 1.45배가 제시됐다. 하지만 7월 31일 13시 51분 확인 주가가 25만5,500원까지 오른 상태에서 같은 PBR을 사용하면 실제보다 낮게 보인다.
장중 주가를 반영한 단순 환산
전일 PBR: 1.45배
전일 주가: 207,000원
장중 비교 주가: 255,500원
계산식: 1.45 × 255,500 ÷ 207,000
단순 환산 PBR: 약 1.79배
하루 사이 주가가 크게 오르면 실적은 같아도 저평가 폭은 줄어든다. 삼성전자는 실적 성장성이 강한 후보지만, 7월 31일 장중 가격만 놓고 보면 전날 보고서에서 언급한 밸류에이션 여유가 상당 부분 축소됐다고 봐야 한다.
메모리 평균판매가격 상승 지속 여부
HBM과 일반 D램의 매출 비중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 여부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현금흐름 변화
장중 급등 이후 종가와 외국인 수급
기아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33조370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판매량과 매출은 증가했고 전동화 차량 판매 비중도 확대됐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조6,28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다. 매출이 늘었다는 사실과 영업이익이 늘었다는 사실은 구분해야 한다.
PER 약 6.7배와 PBR 약 0.77배는 낮은 수준으로 보이지만, 현재 이익 감소가 일시적인 원가 부담인지 구조적인 수익성 둔화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분기 5.1%에서 2026년 2분기 8.0%까지 회복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전년 동기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기아는 ‘실적 증가 저평가주’보다는 ‘낮은 밸류에이션과 수익성 회복을 확인해야 하는 종목’으로 분류하는 편이 정확하다.
저평가 여부는 실적 발표 당일 숫자만으로 결정하지 않는다. 실적 발표 후 주가와 이익 전망치가 서로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해야 한다.
7월 31일처럼 시장 전체가 급등한 날에는 장중 가격과 종가의 차이가 커질 수 있다. 보고서에 적힌 PER·PBR의 기준 주가도 반드시 확인한다.
증권사의 평가이익, 은행의 충당금 환입, 제조업체의 자산 매각이익처럼 반복되기 어려운 항목이 순이익을 크게 높였는지 살펴본다.
계절성이 강한 업종은 전분기보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는 것이 유용하다. 반도체처럼 업황 전환이 빠른 업종은 전분기 변화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실적 발표 직후 증권사들이 다음 분기와 연간 이익 전망치를 올리지 않는다면 좋은 실적이 이미 정점일 가능성도 있다.
실적은 좋아도 시장 변동성이 크면 주가가 추가로 흔들릴 수 있다. 투자 예산을 나눠 접근하고, 주가 하락이 아니라 실적 가정이 깨졌을 때 대응 기준을 다시 세우는 편이 합리적이다.
최신 실적이 잠정치인지 확정치인지 확인했는가
PER·PBR의 기준 주가와 기준 연도를 확인했는가
당일 주가 급등분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했는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실적이 증가했는가
다음 분기 이익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는가
배당과 자사주 소각이 실제 공시로 이어졌는가
해당 업종의 핵심 위험지표를 확인했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금액 범위에서 판단했는가
낮은 PBR과 강한 2분기 실적을 동시에 확인하려면 키움증권과 KB금융을 우선 비교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실적 증가 폭이 크지만 시장 거래대금에 민감하고, KB금융은 성장 속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이익 안정성과 주주환원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이 매우 강하지만 7월 31일 장중 주가 급등으로 전날 기준 저평가 폭이 축소됐다. 추격매수보다는 종가와 3분기 이익 전망치가 확정된 뒤 밸류에이션을 다시 계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기아는 PER·PBR이 낮지만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기 때문에 수익성 회복을 확인하는 조건부 후보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주식 가격과 실적 전망은 계속 달라진다. 이 글의 수치도 2026년 7월 31일 장중 기준이며, 실제 투자 판단 전에는 한국거래소 시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기업의 최신 IR 자료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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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시장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이나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최종 판단과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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