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승산 있습니다, 하영 증조부 논란 뒤 현재 확인된 촬영·방영 상태
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는 현재 제작이 중단되거나 방영이 취소됐다고 발표된 작품이 아니다. SBS는 2026년 8월 하영의 증조부 관련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작품은 이미 상당 부분 촬영됐고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SBS가 밝힌 방송 목표는 2027년 상반기다.

따라서 지금 가장 먼저 구분해야 할 부분은 ‘논란이 생겼다’는 사실과 ‘드라마의 출연진이나 편성이 변경됐다’는 사실은 같지 않다는 점이다. 2026년 8월 16일 오전 10시 기준, SBS가 하영의 하차·교체나 작품의 방송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승산 있습니다’는 이제훈이 맡은 권백과 하영이 맡은 여심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코믹 법조 탐정물이다. 권백은 변호사 자격을 잃은 뒤 법률사무소의 사무장으로 돌아오는 인물이고, 여심희는 신참 변호사다. SBS는 승산이 없어 보이는 사건을 법률사무소 구성원들이 풀어가는 작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제훈의 권백은 ‘모범택시’의 김도기와는 다른 방향으로 설계됐다. 김도기가 법의 바깥에서 악에 맞서는 인물이었다면 권백은 법률사무소와 법정을 주요 무대로 움직인다. 이제훈도 2026년 6월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에서 기존 법정물보다 유쾌한 분위기를 작품의 특징으로 설명했다.
당시 SBS가 공개한 설명을 보면 단순히 재판 장면만 이어지는 정통 법정극보다는 법조물과 탐정물, 코미디를 섞은 작품에 가깝다.
주연 구도도 명확하다. 이제훈이 전직 변호사이자 현직 사무장 권백을, 하영이 신참 변호사 여심희를 연기한다. SBS는 2026년 6월 이미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방송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안내했다.

최근 관심이 커진 직접적인 계기는 주연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와 관련한 일제강점기 행적 논란이다. 하영의 소속사는 처음에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지만 추가 확인 뒤 안상호가 1916년 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록이 존재한다고 확인하고, 충분한 검증 없이 앞선 답변을 내놓은 점을 사과했다.
논란은 하영이 2026년 8월 7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4대째 이어진 의사 집안 이야기를 하면서 증조부를 언급한 뒤 확산됐다. 이후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과 과거 기록이 다시 조명됐고, 소속사가 추가 확인을 거쳐 앞선 입장을 정정했다.
하영도 이후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본인이 가족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제한적으로 알고 있었으며 관련 자료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을 접했다는 취지였다.
다만 여기서 현재의 작품 상황과 배우 가족사를 분리해 볼 필요가 있다. 논란이 실제로 발생했고 소속사의 입장 정정과 하영의 사과가 나온 것은 확인된다. 반면 그 사실만으로 ‘승산 있습니다’의 하차나 재촬영, 방영 취소가 결정됐다고 볼 수는 없다.
SBS가 2026년 8월 11일 밝힌 핵심은 두 가지다. 촬영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고, 현재 관련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 SBS는 구체적인 촬영 분량이나 진행률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대목은 검색 과정에서 보이는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후속 보도에는 촬영이 ‘90% 이상’ 진행됐다는 표현도 등장한다. 연합뉴스 역시 8월 13일 관련 업계 상황을 다룬 기사에서 90% 이상이라는 수치를 전했다.
하지만 SBS가 8월 11일 직접 밝힌 입장에서는 정확한 진행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가장 보수적으로 확인 가능한 표현은 ‘상당 부분 촬영이 진행됐다’다. 정확한 촬영 완료 비율을 SBS의 공식 확정 수치처럼 단정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맞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SBS가 당시 “추후 정리되는 내용이 있다면 알리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다.
즉 현재 단계는 제작 중단이나 출연진 교체를 발표한 단계가 아니라, 제작사가 상황을 지켜보는 단계로 이해하는 것이 공식 입장에 가장 가깝다.
2026년 8월 16일 확인 시점까지 SBS가 하영의 ‘승산 있습니다’ 하차를 공식 발표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재촬영이나 방송 취소 역시 확정된 사실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 부분은 제목만 보고 오해하기 쉽다. ‘논란으로 드라마에 비상이 걸렸다’, ‘향후 출연 여부가 주목된다’ 같은 기사 표현은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나 관측일 수 있지만, SBS가 실제로 하차나 편성 변경을 결정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SBS가 확인한 범위는 상당한 촬영 진행과 상황 관찰이다.
이미 제작이 상당 부분 진행된 만큼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제작 상황과 방송사의 판단을 함께 봐야 한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 재촬영 비용이나 교체 가능성, 편성 연기 여부를 숫자나 확률로 예상할 공식 근거는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검색할 때는 아래 세 가지를 따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확인됨: 하영의 증조부 관련 논란과 소속사의 입장 정정
확인됨: ‘승산 있습니다’ 상당 부분 촬영 진행
미확정: 하영 하차, 배우 교체, 재촬영, 방송 취소 또는 새로운 편성일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와 ‘결정됐다’는 공식 발표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핵심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방송 시점은 2027년 상반기다. SBS는 2026년 6월 드라마 미디어데이에서 작품이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 중이라고 소개했고, 같은 기사에서 2027년 상반기 SBS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 공식 자료에는 보다 넓게 ‘2027년 편성 예정’이라고 안내됐다. 이후 6월 SBS 보도를 통해 ‘2027년 상반기’까지 범위가 좁혀진 셈이다.
반면 2027년 특정 월이나 첫 방송 날짜를 SBS가 확정해 발표한 자료는 이번 확인 범위에서 찾지 못했다. 온라인에서 구체적인 월이 언급되더라도 공식 편성표가 나오기 전에는 확정 날짜와 구분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2027년 상반기 → 구체적인 첫 방송일은 추후 확인으로 기억하면 된다.
‘승산 있습니다’의 다음 변화를 판단하려면 새로운 추측 기사보다 SBS의 후속 발표를 먼저 보는 것이 정확하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출연진 관련 공식 발표, 촬영 완료 여부, 구체적인 편성 시기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새롭게 발표되면 현재 정보는 갱신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하영과 관련해서는 하차 여부만 볼 것이 아니라 기존 촬영분의 처리 방식이 함께 발표되는지를 봐야 한다. 배우 교체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현재 단계에서는 재촬영 여부 역시 확정할 수 없다.
방송 일정도 마찬가지다. SBS가 현재까지 공개한 범위는 2027년 상반기다. 특정 요일과 첫 방송일이 편성표나 공식 프로그램 페이지에 올라오면 그때부터 확정 일정으로 보는 것이 안전하다.
지금까지 확인되는 내용을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이렇다.
‘승산 있습니다’는 이제훈·하영 주연으로 제작 중인 SBS 코믹 법조 탐정물이며, 하영의 증조부 관련 논란 이후에도 SBS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상태는 ‘상당 부분 촬영 진행·상황 관찰’이다. 2026년 8월 16일 현재 하차나 방송 취소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고, 기존 방송 목표는 2027년 상반기다.
논란 이후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작품의 실제 변화를 판단할 기준은 결국 SBS가 새롭게 공개할 출연진·촬영·편성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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